김포 덕포진.
말 그대로 포를 놓아두고 방어를 하던 곳이다.
이전에 방문했던 교육박물관에서 이곳까지는 차로 무려!!! 1분씩이나 걸리는 곳에 위치해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마자 불어닥치는 바람 T.T 추워 죽는줄 알았다.
주차장 옆에 세워져있는 박물관...작지만 덕포진에 대한 설명과 유물들을 잘 볼수 있는 곳이다.
상평통보와 총, 포가 전시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었지만..너무 흔들려서 아쉽게 삭제해버렸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바다가 보이는데 이게 정말 바다인지 강인지 구별이 되지 않았다.
지금 썰물이라 물이 빠져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포구대는 총 세곳이었으며 요충지인듯 했다. 하지만 포구를 보고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앞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는데 어떻게 포를 놓고 쏘았을지. 그냥 지휘관의 신호에 맞춰
불을 붙이기만 한것인지.....
쭉 걸어가다보면 대기소로 사용되었던 건물의 흔적이 남아있다. 이곳에서 불씨를 지키고
병사들이 대기 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알림판이 서있다.
여기 뒤에는 손돌이란 사람의 무덤이 있는데....역사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고 와서...대충
보고는 돌아왔다..이 곳을 돌아보는 동안 날이 따뜻하면 풍경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